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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리핑 : 10개의 재앙(wb201006)(The Rea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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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Warner Bros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 SCIENCE OF THE TEN PLAGUES (16분) - 10개의 재앙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증언들
* THE CHARACTERS (7분) - 캐서린과 로렌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
* A PLACE CALLED HAVEN (5분 3초) - 실제 영화 촬영 스튜디오와 남주 조지아주에 대한 영상
* THE REAPING: THE SEVENTH PLAGUE (1분 8초) - 이드리스 엘바가 얘기하는 영화 속 벌레들
* Easter Egg:ANNASOPHIA ROBB''S SCARY STORY(3분 6초) - 아역 배우 안나소피아 롭이 촬영 중 작성한 이야기

Additional information

<엑소시스트>의 뒤를 잇는 오컬트 공포 영화의 새로운 시작
1973년 발표되어 아직까지 ‘오컬트’ 공포 영화 장르 최고의 명작으로 회자되는<엑소시스트>는 여타의 공포, 호러물과는 다르게 초자연적인 현상을 주제로하여 공포감을 극대화 시킨 방법으로 아직까지도 전설로 남아있다. 최근 공포영화의 성장세가 뚜렷해지면서 한참 유행이던 슬래셔 장르가 식상할 즈음 워넝서는 다시금 고전으로의 희귀성격의 작품인<리핑>을 발표한다. 전통적인 오컬트 장르의 특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이 영화는 잔인성과 폭력노출이 일반적이었던 새로운 세대의 호러영화 관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안겨준다.

오컬트(OCCULT FILM)영화
공포영화의 한 장르로, 실제로 벌어졌던 초자연적인 사건이나 ‘악령’, * ’악마’를 소재로 다루었다. 오컬트(occult)는 ''신비스러운'' 혹은 ''초자연적인''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그 대상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1968년 로만 폴란스키(Roman Polanski)가 연출한 《악마의 씨 Rosemary''s Baby》는 오컬트 영화의 효시가 된 작품으로 뉴욕의 아파트에서 한 여인이 악마의 자식을 출산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렸다. 이전의 공포영화들이 사건이 벌어지는 공간을 거주지와는 먼 외딴 곳으로 설정하여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안도감을 주었던 반면 이 작품은 현대 도시의 아파트를 사건의 진원지로 설정하여 사람들에게 더욱 공포스러운 느낌을 갖게 하였다.
몇 년 후 개봉된 《엑소시스트 Exorcist》(1973)는 어린 소녀의 몸에 깃든 악령과 신부와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공포영화 중 역대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우며 오컬트 영화의 정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3년 뒤 개봉된 《오멘 Omen》(1976)은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난 악마가 한 가정을 위협에 빠뜨린다는 내용으로 역시 흥행에서 성공을 거두어 이후 몇 년 동안 오컬트 영화의 붐을 일으켰다. 그러나 1980년대 들어 그 열풍이 사그러들면서 몇몇 작품만이 명맥을 이어나갔으나 1990년대로 넘어오면서 새롭고도 특이한 소재를 가진 오컬트 영화들이 다시 다양하게 선을 보였다.

피로 물든 강, 메뚜기 떼의 습격
재앙의 사실적인 표현
영화의<리핑>의 소재가 출애굽기의 재앙을 다룬 만큼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현실 세계에서 실감나게 재현하기 위해 뉴스 화면 같은 비주얼을 만들어냈다. 주인공 캐서린이 세상을 보는 시각인 포토 저널리즘 스타일로 접근하기 위해 영상에서도 리얼한 느낌을 냈는데 이렇게 촬영한 장면에는<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등에 참여한 시각효과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촬영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별도의 효과를 만들어 입히기 보다는 네거티브 필름을 그대로 사용하여 최대한 사진처럼 리얼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개구리, 파리, 병든 가축, 이, 종기, 메뚜기, 암흑, 우박과 마지막 첫째 아이들의 죽음으로 이어지는 재앙의 표현 역시 사실감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다. 첫 번째 재앙인 강이 피로 물드는 재앙에서는 강물은 단순한 붉은 색이 아니라 죽은 물고기와 거품 때문에 오염된 느낌이 나면서 화학 공장에서 폐수를 방류한 것처럼 보여야 했다. 또한 메뚜기 떼를 표현하는 데 있어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촬영한 뉴스 화면 같은 느낌을 살려 관객이 메뚜기 떼의 습격을 받는 듯 느껴지도록 렌즈에 메뚜기가 부딪히는 효과를 자연스럽게 내는데 꽤 오래 공을 들였다. 살아있는 메뚜기와 촬영하는 것은 모두에게 끔찍한 경험이었다. 메뚜기 떼 속에서 연기해야 했던 아역 배우 안나소피아 롭은 예외였다. 여러 마리의 메뚜기들과 친해져서 좋아하는 것들에겐 ''빅 보이 밥'', ''글로리아'', ''엘비스라''는 이름을 지어줬다는 후문. "메뚜기가 무섭게 생기긴 했지만 사람이 양상추 같은 야채가 아닌 이상 우리를 해치는 일은 없단 걸 알았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선교 활동 중 어린 딸과 남편을 잃고 기적을 믿지 않는 캐서린 윈터(힐러리 스웽크). 종교계를 떠난 대학 교수가 된 그녀는 이제 기도가 아니라 과학에서 해답을 구하고 있다. 눈물 흘리는 동상, 성자의 모습을 한 얼룩, 피 흘리는 나무 등 기적으로 보이는 현상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며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쳐 왔다. 외딴 시골 마을 헤이븐의 교사 더그 블랙웰(데이빗 모리세이)이 신의 조화로 보이는 기이한 현상을 조사해 달라고 찾아온다. 동료 벤(이드리스 엘바)과 숲과 늪으로 둘러싸인 루이지애나의 작은 마을 헤이븐을 찾은 캐서린은 점점 믿을 수 없는 사실들과 직면하게 된다. 마을 사람들은 수수께끼의 소녀 로렌(안나소피아 롭)이 하늘의 분노를 샀기 때문이라며 악의 화신으로 몰아가지만 캐서린의 눈에는 도움이 절실한 어린 아이로 비칠 뿐. 캐서린은 이 어두운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가면서 이 세상에 드리울 거대하고 사악한 음모를 막아야 한다고 느끼게 된다.